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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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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포벨 후원] 쏘팔코사놀 서봉수의 열혈도전...1국(김지석), 2국(신민준), 3국(강동윤) 하이라이트
작성자 쏘팔 코사놀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2-10 16: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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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1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2021년)이 흥행에 성공, 연이어 우슬봉조배 한국기원 선수권전이 신설됩니다. 모두 인포벨이 후원한 대회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배경에 심범섭 회장의 바둑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이 확실하냐고요? 확실합니다.

바둑 애호가 사이에 화젯거리로, 끝장승부 시리즈는 프로대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 연장선이 지난 추석에도 이어졌죠. 끝장승부1, 끝장승부2, 열혈도전까지 후원한 인포벨! 심범섭 회장의 바둑사랑이 '찐'이라는 점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다음 시리즈는 어떻게 기획되어 진행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그전에, '쏘팔코사놀 서봉수의 열혈도전'으로 많은 분이 즐거운 추석 보내셨길 바라며, 서봉수 명인의 열혈도전기를 가볍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경기 내용과 경기 결과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풀버젼 경기를 시청하시고 컨텐츠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튜브 채널 바둑TV에서 경기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바둑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EB%B0%94%EB%91%91BADUKTV



여기서 잠깐!

서봉수가 명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자세한 설명을 생략해도 되겠죠.

전문가가 예측한 경기 결과는


여러분도 승부예측 해보시고! 대국 속으로 가시죠~ 





제1국 ( 김지석과 '호선' 대결)

지난 7일, 국내 정상의 기사 5명에게 도전장을 내민 서봉수 명인의 첫 대국이 시작했습니다.

초반, 전투바둑의 형세를 보였습니다. 백돌 서봉수가 흑돌들을 끊었고, 서봉수의 무리수에 김지석의 반격이 성공하면서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115수, 1시간 10분여 만에 끝났습니다.


서봉수는 대국 후 “끝장을 내야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뒀던 게 과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지석은 “중반에 서봉수 사범님이 약간 무리하셔서 갑자기 좋아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제2국 (서봉수, 정선으로 랭킹 5위 신민준 9단과 대결)

서 명인의 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호선으로 판을 주도했으나, 초읽기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듯 보였습니다. 약 120수에 이르러 승률 그래프는 한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는데요.

결과는 257수만에 백6집으로 신민준 9단이 승했습니다. 이로써 3국은 정선에서 2점으로 치수가 고쳐졌습니다.

대국 후 서봉수는 “호선에서 흑을 쥐면 먼저 두는데 이렇게 둬보니까, 먼저 두는 이점을 지켜내는 것이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민준은 “서로 어려운 바둑이었고 끝까지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제3국 (‘두점 치수’가 진짜 승부...서봉수 vs 강승윤)

전문가와 바둑 기사들이 두점에서 서봉수가 이길 것 예견하거나, 진짜 승부처라고 주로 평했습니다. 결과는 서봉수의 불계승이었습니다.

초반의 흐름은 강동윤이 불리한 형세를 뒤집어가는 듯했으나, 무리한 수에 서봉수가 반격했습니다. 해설진은 두점은 집수로 약 18집 정도며, 이 수치는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봉수는 성공적인 반격 이후 기세를 이어나가며 184수, 1시간 42분 만에 불계승했습니다.


대국 후 서봉수는 “접바둑을 두니 심리적으로 하수가 된다”며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강동윤은 “경기하듯이 두었다"라며 “수읽기에서 밀렸고, 선배님에게 잘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 사이트의 누리꾼들은 ▲나이가 들면 뭐든지 약하게 되지만 도전하는 정신은 좋다는 의견 ▲정선 바둑 3점은 돼야 접바둑이라 볼 수 있는데, 한국 최고 기사들과 대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다시 정선으로 내려간 치수! 다음 대국 상대는 변상일 9단!





4국, 5국 이야기와 종합 결과는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첨부파일 27[인포벨-후원]쏘팔코사놀서봉수의열혈도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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